운동하면서 검사 하는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검사대상,검사방법,주의사항)

보통 건강검진을 받을 때나 심장 관련 검사를 할 경우 또는 수술하기 전에 심전도 검사를 필수적으로 받게 됩니다. 예전에 저는 수술을 3번 정도 하였는데 그때마다 빠지지 않고 했던 검사가 심전도 검사였습니다

 

심전도 검사실에 들어가면 간이침대에 누워서 기계와 연결된 전극을 심장 주변과 양쪽 사지에 각 1개씩 부착하여 심장에서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기록하여 심장병이나 부정맥을 확인합니다

 

이와는 다르게 숨이 찰 정도로 운동을 하면서 산소필요량을 증가시켜 운동으로 발생되는 부정맥이나 협심증 등 평상시 심전도 검사 시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갈 뻔한 심장질환을 찾아내는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방법이 있는데 이번 글은 뛰면서 하는 심전도 검사인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자료 참고

 

 

 

목 차

1.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란?

2. 검사시기 및 검사 전 준비사항

3. 검사 방법

4. 주의사항

5. 마무리

 

1.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란?

 

운동 부하 심전도 검사란 러닝 머신 등의 달리기 운동 기구 위에서 가슴에 전극을 부착하고 팔에는 혈압계를 착용하여 운동을 하면서 신체의 산소필요량을 증가시켜 심장의 반응과 혈압의 변화를 관찰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점차적으로 운동량을 증가시키면서 운동으로 발생되는 심장의 변화나 이상을 감지하여 부정맥 진단과 협심증 진단에 활용이 가능합니다

 

 

2. 검사시기 및 검사 전 준비사항

 

(1) 검사시기

보통 심장 관련 가족질환이 있거나 왼쪽가슴 흉통이 있는 경우, 심장이 빨리 뛰거나 느린 경우와 심장병 관련 수술을 하여 약물치료 및 사후관리를 위해 시행합니다

 

(2) 검사 전 준비사항

검사 전에는 정확한 진단을 위해 1~2시간 전 식사를 하고 과식하거나 카페인, 담배 등은 피하도록 하며, 편안한 옷과 신발을 착용하도록 합니다. 검사에 방해되지 않도록 휴대폰이나 귀중품 등은 사전에 따로 보관하도록 합니다

 

 

3. 검사 방법

 

검사방법은 환자의 가슴에 전극을 부착하여 심장의 전기 활동을 기록하고, 팔에 혈압계를 착용하여 운동 중 혈압의 변화를 측정합니다. 이를 통해 혈압의 증가나 감소를 관찰할 수 있습니다

 

운동장비는 주로 러닝머신이나 사이클등을 사용하며 운동을 하면서 심장에 부하를 가하고 운동 강도와 지속 시간을 점진적으로 증가시킵니다

 

대부분의 경우, 답차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처음에는 찾은 강도와 짧은 시간으로 시작하여 일정 간격마다 강도를 증가시켜 심장에 서서히 부하를 가하며 반응을 측정하며 약 30분가량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4. 주의사항

 

주의사항으로 운동 중에는 이상 증세가 나타나면 운동을 즉시 멈추고 검사자에게 알리도록 합니다.

 

예를 들면 가슴통증이나 호흡 곤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가 있는데 이를 방치하고 계속 검사를 받는다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도 있으니 무리하게 참지 말고 알려서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합니다

 

 

5. 마무리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3번의 큰 수술을 하면서 심전도 검사를 3번 받았는데요 가만히 침대에 누워 전극을 가슴에 붙이고 기계에 나타나는 그래프를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심전도 검사는 모두 이런 방식으로 하는 줄 알았지요

 

가만히 누워서 검사를 받게 되면 심장에 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정확한 진단을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번 운동부하심전도 검사방법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운동을 하면서 심장에 스트레스를 주어 실시간 변화를 확인하고 숨어 있던 심장질환을 찾아낼 수 아주 유용한 검사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